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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습관

혹시 나도 코로나 우울? 코로나 시대의 마음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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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맞이하는 가을도 벌써 두 번째다. 변이 바이러스 탓에 여전히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고, 걱정과 불안으로 지쳐가는 내 마음. 이대로 괜찮을까?


글 신소영


코로나19는 우리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올라가면 어쩔 수 없이 집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코로나 블루라는 말도 있다. 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로 코로나 때문에 우울해지는 감정을 말한다. 사소한 일에 주변 사람에게 짜증을 내거나 이유 없이 불안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늘어나는 등 감정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 
정신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시대의 마음 방역을 강조한다. 마음 방역이란 감염병 유행으로 생기는 마음의 고통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이다. 

 


가족 간에도 심리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외부활동이 일단 멈춤이 되면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가족관계가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부부 갈등, 자녀 갈등도 심심찮다. 가족 돌봄과 가사노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국에 가장 고통받는 사람은 학생을 둔 워킹맘이란 말도 있다. 따라서 가족 간 집안일을 서로 분담하거나 각자의 생활습관을 존중해 갈등요인을 줄이도록 한다. 참고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심리지원을 위해 ‘정신건강자가검진’ 앱과 ‘마성의 토닥토닥’ 앱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자가검진’ 앱은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증, 불안장애 등에 대한 1차 검진 및 2차 심화 검진을 제공하고, 검진결과에 따른 해석과 질환별 정보를 제공한다. ‘마성의 토닥토닥’ 앱은 문제 상황에서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방법으로 인지하고 생각하는 방식을 수정하도록 해, 우울 증상 완화 등 정서조절을 도와준다.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로 전화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사)한국가족치료학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가족 마음돌봄 가이드>를 발간, 학회 홈페이지(http://www.familytherapy.or.kr/)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역할분담, 양육, 가족관계 등의 스트레스를 겪는 가족들에게 자가점검 체크 리스트와 함께 스트레스 대처법을 안내한다. 

 

 

마음 건강 챙겨주는 한우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절하게 운동하는 등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보살피는 것도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진다. 세로토닌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생기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감정이 불안하고 근심과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세로토닌이 원활하게 분비되게 하려면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 음식의 영양분이 호르몬을 만드는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의 아미노산이다. ‘우울할 때는 고기 앞으로’라는 우스갯말이 있다. 그런데 그저 웃어넘길 말은 아니다. 실제로 한우 등 붉은 고기에는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한우를 먹되 꼭꼭 씹어 먹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된다는 것도 명심하자. 동시에 햇볕을 쬘 때도 또 걷기나 조깅, 수영, 복식호흡 등 가벼운 운동으로도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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