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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라이프

환경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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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포장 제품& 리필 상점 인기>

 

코로나19로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이 요구된다. 곳곳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유쾌한 움직임들이 일고 있다. 플라스틱 같은 쓰레기 문제를 비롯해 저탄소 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글 박소영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어쩔 수 없이 쓰게 된 것은 재활용하자는 취지다. 쓰레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가령 고장 나거나 망가진 물건은 고쳐서 사용하고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선물은 거절한다. 세제, 샴푸 등 용기에 채워져서 나오는 생필품들은 리필해서 사용하며 비누, 화장품 등은 스스로 만들어 사용한다. 물건을 살 때는 꼭 필요한 것만 사되 산 물건은 되도록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심히, 깨끗하게 사용한다. 무엇보다 이 운동의 핵심은 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썩지 않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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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없애자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우리나라에서도 제로 웨이스트 샵, 리필 스테이션 매장이 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소규모 업체 위주로 운영되다 최근에는 대형 유통업체와 화장품 회사까지 리필 스테이션 매장을 열고 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더피커’는 국내 최초의 포장지 없는 가게다. 2016년 문을 연 이곳은 ‘일상에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공유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곡류와 채소를 판매하는 식료품점인 동시에 간편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를 겸한다. 이곳에서는 식재료를 구매하려면 담아갈 용기가 필요하다.
강남구청은 지난 5월 말 구청 1층 로비에서 ‘미미위강남 제로 웨이스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다음 세대를 배려합니다. 다음 세대를 존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친환경·제로 웨이스트 제품들을 홍보했다. 스텐 빨대와 대나무 칫솔, 천연수세미·비누 등을 무포장 제품으로 판매했다. 또 빈 용기를 가져오는 주민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세탁세제와 주방세제를 필요한 만큼만 계량해 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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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줄이자 
프리사이클링(Precycling)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링, 재활용품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에 이어 최근 새롭게 등장한 환경 트렌드가 ‘프리사이클링(Precycling)’이다. ‘미리’를 뜻하는 접두사 ‘Pr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을 합친 합성어다. 물건을 구매하기 전부터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양을 줄이자는 의미다. 가령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용기 대신 개인 컵이나 텀블러 사용하기, 화장실에서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이용해서 손 닦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종이청구서를 이메일 청구서나 모바일 청구서로 바꾸기 등이다.
불필요한 포장을 아예 없애는 캠페인도 있다. 네델란드, 영국, 스웨덴 등 유럽 식품유통업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라벨링 프리(Labelling Free) 캠페인이다. 라벨링 프리는 과일이나 채소에 스티커 대신 레이저로 상표 정보를 라벨링한다. 상품 겉면에 레이저를 쏴 농산물의 표면 색소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스티커를 대체하면 종이, 잉크, 접착제, 플라스틱 필름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극소량의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레이저가 껍질 내부로 깊숙이 침투하지 않는다. 영양소 파괴도 없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환경 오염에 대한 정부의 규제 역시 강화되고 있다. 내년 6월부터 1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보증금을 내고 컵을 다시 매장에 돌려주면 보증금을 돌려 받는 1회용 컵 보증제가 실시된다. 적용 대상은 커피, 음료, 제과제빵, 패스트푸드 업종의 가맹본부 및 가맹점 사업자다. 또 현재 대규포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 금지된 비닐봉투가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대규모 점포에서는 우산 비닐 사용도 금지될 예정이다. 또한 33㎡ 이상 면적 약국을 대상으로 일반 의약품을 제외한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음료, 가공식품 등의 비닐 재포장을 금지하고 있는데, 2030년에는 전 업종에서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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