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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ESSAY 새로운 인생의 시작점에 서있는 중년이라는 이름의 그대들이 언제나 당당하기를. 언제나 행복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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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시린 겨울, 문화가 선사하는 아늑한 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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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에 성실한 모든 존재에게 훈장처럼 새 날을 선물하는 시간, 겨울. 한 템포 숨을 고르고 새로운 에너지를 장전해줄 여정을 찾았다면 주목하자. 오감을 깨우는 문화의 숲에서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고 나면, 묵은 때를 씻어내고 다시 한 해를 준비할 힘이 생길 것이다. 문화가도 다양한 충전재를 마련하고 여행자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글 윤진아 사진 제공 라뜰리에, 지혜의숲, 국립현대미술관, CJ MUSICAL, 예술의전당


그린 아몬드 나무 사잇길, 같이 걸을래요? 
19세기 명화의 거리를 거닐다
<라뜰리에>

 

[크기]밤의카페테라스.jpg

 

공기의 흐름과 바람의 냄새부터가 확연히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빛에 의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물의 인상을 재현한 게 ‘인상주의’라더니, 전시장 곳곳에 비치된 조명과 실내장식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다. 명작과 IT 기술을 융합한 도심형 테마파크 ‘라뜰리에’가 문화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라뜰리에(L’atelier)는 인상주의의 상징인 빛(light)과 아틀리에(atelier)의 합성어다. 지난해 문을 연 1421㎡ 규모의 라뜰리에는 단순히 눈으로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그림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했다. 발레 교습소 창가에서 발레리나의 우아한 몸짓을 감상하고, 꽃시장 앞 작은 광장에서 물건을 살 수도 있다. 노란 천막이 드리워진 ‘밤의 카페테라스’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며 담소도 나눠보자. 고흐의 ‘사이프러스 나무’ 사이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어보고, 카페 모무스에서 커피와 핫도그를 사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크기]LKT_0762.jpg


|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 위치 |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13길 20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11층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특별전: 균열II 
<세상을 보는 눈, 영원을 향한 시선>

 

[크기]홍순명, 사소한 기념비, 2015-2017, 캔버스에 유채, 발견된 오브제, 랩핑, 코팅, 가변크기, ,사진(대구미술관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소장.jpg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특별전 균열II: 세상을 향한 눈, 영원을 향한 시선>展이 호평 속에 열리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주요작가 작품을 통해 20세기 이후 한국 근현대미술을 조망하는 전시다. 전시제목인 ‘균열(龜裂)’은 빈틈없이 꽉 짜인 시스템에 새로운 시도로 끊임없이 균열을 가하는 예술가들의 행위를 상징한다. ‘세상을 보는 눈’과 ‘영원을 향한 시선’이라는 두 가지 대비되는 주제가 어우러진 모습도 흥미롭다. 배우 한혜진의 음성재능기부로 제작한 가이드투어를 들으며 우리 미술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기간 |   2018년 9월 18일 ~ 2019년 9월 22일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제3,4전시실 및 회랑

 



빛나는 추억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뮤지컬 <광화문 연가>

 

[크기]광화문연가_포스터.jpg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연말 공연가를 이끌며 ‘광화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떼창 커튼콜’로 연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광화문 연가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노래와 드라마가 어우러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와 시간여행가이드 ‘월하’가 떠나는 여정이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추억여행을 선사한다. 시간여행을 함께 떠날 캐스트로, 검증된 연기력의 안재욱, 이건명, 강필석이 ‘중년 명우’로 함께한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할 시간여행가이드 ‘월하’ 역에는 구원영, 김호영, 이석훈이 합류했다.  

 

광화문연가_현장.jpg


| 기간 |  2018년 11월 2일 ~ 2019년 1월 20일
| 장소 |  디큐브아트센터

 



New Year’s Concert 
<빈 필하모닉 앙상블 2019 신년음악회> 

 

[크기]빈필하모닉.jpg

 

세계 최정상으로 평가받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특별초청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실내악단인 ‘빈 필하모닉 앙상블’이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동시대 최고 지휘자를 초빙해 연주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ew Year’s Concert’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 공연 실황이 중계되며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를 중심으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ew Year’s Concert’ 무대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엄격한 주법과 특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연주를 눈앞에서 감상할 절호의 기회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새해를 맞이하는 가족 단위 팬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 일시 |  2019년 1월 4일 저녁 8시
| 장소 |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

 



긴긴 겨울밤, 책벌레가 되어보자!
<지혜의숲>

 

[크기]지혜의숲1 복도.jpg

 

책의 문턱이 높다는 건 여기선 안 통하는 말이다.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지혜의숲’은 애서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들어와 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높이 8m의 서가가 로비와 복도를 따라 쭉 이어지는 이색적인 풍경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장도서는 약 20만 권. 천장 높이까지 빽빽하게 채운 서가의 길이는 무려 3.1㎞에 달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개방형 서가에서 자유롭게 꺼내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24시간 서가를 개방해 한밤중에도 책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오후 5시와 8시면 문을 닫는 1, 2관과 달리 3관은 꼬박 밤을 밝힌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주제별 인문학 강연과 분야별 작가를 초빙하는 강좌 프로그램 ‘인문학당’도 운영하니 놓치지 말자.   


| 운영 시간 |  연중 24시간(3관) 개방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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