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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꿀팁

처음 시작하는 재테크, 종잣돈 먼저 만드는 셀프 재무관리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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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기 마련이다. 매월 일정한 수입이 생기다 보니 돈을 쉽게 모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돈을 모으고 불리는 것도 절대 쉽지 않다. 막상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 인터넷에 재테크 관련 정보들이 많이 있지만 너무 많아 어떤 정보를 선택해야 할지도 어렵다. 향후 약간의 리스크 부담을 안고 투자 위주의 재테크를 할지, 아니면 안전한 방식으로 재테크를 할지 선택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본격적인 재테크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통장을 쪼개고 종잣돈을 만드는 일이다. 

 

글 이유미 경제칼럼니스트


재테크의 시작은 종잣돈 모으기
어떤 방식의 재테크를 시작하든 종잣돈 모으기가 1순위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만약 연 수익률 10%인 금융상품에 가입했다면, 실제 수익금은 투자원금에 따라 달라진다. 투자원금이 10만 원이라면 수익금은 연간 1만 원에 불과하지만 투자원금이 1,000만 원이라면, 수익금은 연간 100만 원이다.
종잣돈을 모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소비를 줄이고 많이 저축하는 것이다. 하지만 월급이 들어오면 각종 공과금과 카드값, 통신비 등으로 쓰고 나면 통장에 남은 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새는 돈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히 얼마의 수익이 있고 반드시 지출해야 할 돈이 얼마인지, 그리고 얼마를 썼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예나 지금이나 재테크의 첫걸음으로 가계부 작성이 많이 추천된다. 요즘은 다양한 어플을 통해서 간편하게 가계부를 정리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보자. 가계부 어플이 식비나 교통비, 문화비 등 지출 패턴을 분석해주기 때문에 어느 부문에서 지출을 줄여나갈 수 있을지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지출이 과도하게 많은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줄여나가자.

 

 

 

자금 목적에 맞게 통장 쪼개기
저축에 도움이 되는 팁 중 하나는 바로 통장 쪼개기다. 월급 통장 하나만으로도 금융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효과적인 자금 관리는 어려워진다. 자금 관리가 어려워지면 자금 사용이 일정치 않게 되고 저축을 하려고 할 때마다 이상하게 통장에는 돈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자금 목적에 맞게 통장을 여러 개 만들어 사용하는 ‘통장 쪼개기’가 유용하다. 자금 관리는 크게 ▵수입 ▵소비 ▵투자 ▵비상금으로 나눌 수 있는 것처럼, 통장 쪼개기도 ▵급여통장 ▵생활비 통장 ▵저축 및 투자자금 통장 ▵비상금 통장으로 만들 수 있다.
급여통장은 월급이 들어오고 고정적인 지출인 공과금, 통신비 등이 빠져나가는 통장이다. 그리고 급여통장에서 생활비 통장, 저축 및 투자자금 통장, 비상금 통장 등으로 계획에 맞게 자금을 이체해 급여통장에는 잔고가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 좋다.
생활비 통장은 한 달 생활비를 정하고 그 규모만큼의 자금만 넣어두는 용도다. 생활비 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한 달 지출 자금 규모가 한정되어 있다는 압박감 덕분에 무리한 지출은 줄일 수 있다. 만약 한 달 동안 예상보다 지출을 많이 하지 않아 자금이 남게 된다면, 그대로 남겨두지 말고 저축 및 투자자금 통장이나 비상금 통장으로 이체하자. 다음 달 과소비를 막기 위해서다.
저축 및 투자자금 통장은 적금, 펀드, 주택청약, 연금 등을 관리하는 통장이다. 월급에서 고정비와 생활비를 뺀 나머지, 즉 저축이나 투자 자금은 우선 이 통장으로 옮겨놓는다. 이 통장에 들어온 자금을 각각의 예적금 통장이나 펀드, 연금 등으로 이체를 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모든 저축과 투자자금은 이 통장에서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갑작스럽게 병원비가 필요할 때 여유자금이 없다면 기존에 가입했던 적금을 해지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 때를 대비해 비상금 통장이 필요하다. 비상금 통장의 자금 규모는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보통 월 생활비의 3배 이상으로 확보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기예적금, 펀드, P2P 투자 등 다양한 금융상품
과거 금리가 10% 이상이던 시절에는 은행에 저축만 해도 쉽게 돈을 모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예적금 금리가 3%만 되어도 높은 수준이다. 어떤 금융상품은 물가상승률보다도 낮아 저축이 손해로 느껴질 때도 있다. 1~2%의 은행 금리만 바라보기보다는 다른 금융상품으로도 눈길을 돌려볼 수도 있다. 펀드나 주택청약, P2P 투자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다른 금융상품을 선택하기 전에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상품은 예적금이다. 비록 수익률은 낮지만 원금 보장이 가장 확실하다. 은행 예적금은 금융회사가 파산을 하더라도 한 금융기관당 5,000만 원까지는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다른 투자상품이 복잡하거나 어렵다면 예적금으로 먼저 시작해 목돈을 만들면서 투자 공부를 조금씩 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점차 금리 인상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은행 금리도 조금씩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보다 약간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매월 조금씩 일정한 규모로 투자할 수 있는 적립식 펀드도 있다. 원금보장은 되지 않지만,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산업이나 테마를 잘 찾으면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도 있다. 
최근에는 P2P 투자도 등장했다. P2P 금융투자란 제2·3금융권에서 고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사업자나 대출자와 이보다는 저금리로 대출을 제공해줄 투자자를 연결하는 금융이다. 대출자는 더욱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연 8~10%대의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투자방식이다. 하지만 펀드처럼 P2P 투자도 원금이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유한 자산을 모두 P2P 투자에 할애하는 것은 위험하다. 또한, P2P 투자 기업들이 최근 많이 생겨났기 때문에 건전한 기업을 잘 찾아보는 과정도 중요하다.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과 방식도 중요하지만, 이때 다양한 재테크 및 투자 방법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재테크도, 투자도 잘 알아야 손실은 최소화하고 수익은 극대화할 수 있다. 종잣돈이 모이고 난 뒤에 공부를 시작하려면 늦는다. 미리 경제 흐름과 함께 다양한 금융상품을 파악해야 자금이 모였을 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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