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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ESSAY ‘Well aging’이란, 노화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를 먹는 것을 뜻합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적당한 운동을 즐기며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간다면 더 젊고 더 아름답게 인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만들이>가 여러분의 아름다운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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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여행

나긋나긋 힐링 낙원의 포근한 초대 일본 온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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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막 통과한 새봄, 아직 찬 기운이 감도는 몸에 포근한 쉼표를 더해보자. 지친 몸은 물론 시름까지 사르르 녹이는 온천 여행을 추천한다. 온천 천국 일본은 다양한 지역부터 산성에서 강알칼리성까지, 저온부터 고온까지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표 온천 지역 리스트 업.  


글 김주희


따뜻한 남쪽 나라의 온천 세상
<규슈 벳푸&유후인>

 

일본을 구성하는 4개의 섬 중 가장 남단에 있는 규슈는 활화산으로 유명하다. 규슈는 후쿠오카, 오이타,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미야자키, 가고시마현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남부의 기리시마 화산대, 중부의 구주산과 아소산 덕분에 온천이 발달해 전 지역에 걸쳐 질 좋은 온천지가 포진해 있다. 그중 용출량에서 일본 최고를 자랑하는 벳푸 온천과 아기자기한 유후인 온천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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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최대 용출량을 자랑하는 벳푸 온천은 총 8개 온천에 원천만 2,500여 개로 전국 원천수의 10%를 점유할 정도다.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레저 온천부터 역사와 전통의 산간 비탕, 주변 풍광을 누릴 수 있는 노천탕 등 다양하게 있다. 벳푸에 가면 ‘지옥 온천’을 빼놓지 말 것. 5분 이내 거리에 가마솥지옥, 바다지옥, 스님지옥 등 8개의 지옥 온천이 있으며, 온천수로 삶은 달걀은 최고의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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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에 위치한 유후인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유후다케 자락에 펼쳐진 온천 마을이다. 일본 내에서 3년 연속 일본 여성들이 가보고 싶은 온천 마을 1위로 선정된 곳인데, 규슈 대표 도시 후쿠오카에서 접근성이 좋아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 마을이기도 하다. 온천 숙소 또한 다채로운 것이 특징. 럭셔리 료칸부터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함께하기 좋은 펜션, 소박한 규모의 민박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여기에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까지 더해지니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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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청정한 자연으로의 초대
<훗카이도 노보리베츠&조잔케이>

 

일본 최북단에 자리한 훗카이도는 봄이 되면 완전히 다른 얼굴을 내민다. 온 천지가 새하얀  훗카이도의 풍경이 총천연색으로 변신한다. 라벤더, 벚꽃이 흐드러지며 다채로운 봄 풍경을 펼쳐놓는 것.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따스한 온천수만으로도 봄에 훗카이도를 여행할 이유는 충분하다. 훗카이도에는 치시마 화산대, 나스 화산대 등에 200여 개의 온천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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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은 노보리베츠 온천이다.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히며 시코쓰토야 국립공원 한가운데 자리했다. 해발 200m 부근이 원생림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풍광이 일품이다. 노보리베츠 온천은 황화수소천, 식염천, 철천 등 10여 종류에 이르는 온천 질이 특징이다. ‘지옥 계곡’으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황회색 바위에서 화산가스가 분출되면서 일대가 유황 냄새로 뒤덮여 있는데, 그 모습이 지옥을 연상하게 한다고 해서 지옥 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름 450m의 화산 폭발 화구로 이루어진 계곡에는 1분당 3,000L의 온천수가 솟아오르고 있다.
삿포로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조잔케이도 인기 온천 명소. 도요히라강 상류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조잔케이는 산과 계곡이 감싸고 있는 온천 마을로 일명 삿포로의 안방으로 불린다. 무려 13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데, 승려 조잔이 발견하고 개발한 온천이라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붕산, 유황, 식염 등 온천질이 다양하며 시간당 20만L의 풍부한 온천수로 유명하다.

 

 

 


아날로그 감성 따라 온천욕 즐기기
<간사이 기노사키&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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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오사카와 고즈넉한 교토로 대표되는 간사이 지역에도 온천 마을이 자리한다.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풍스러운 온천 마을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아리마 온천과 기노사키 온천이다. 그중 효고현에 위치한 기노사키 온천은 1,300년 전통의 온천 타운으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단체보다는 개인 여행자가 많이 찾는 곳으로 혼자만의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기노사키에서는 식도락도 놓칠 수 없는 여행의 즐거움. 기노사키는 바다와 인접해 있어 싱싱한 해산물이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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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롯코산 북쪽에 위치한 아리마는 규슈의 벳푸, 홋카이도의 노보리베츠와 함께 일본의 3대 온천지로 꼽힌다. 과거 한 시대를 풍미하던 권력자들이 즐겨 이용해 ‘간사이의 별당’이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아리마 온천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복합성 온천으로 철분, 염분을 함유한 킨센(金泉)과 탄산, 라듐을 함유한 긴센 (錦泉)등 다양한 온천 성분이 존재한다. 신경통, 피부병 등 각종 질환을 치유하기 위해 찾는 이도 많다. 정감 넘치는 골목길도 매력 포인트. 온천욕 전후로 골목길을 유유자적 거닐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오사카 도심에서 직통 버스나 전철로 1시간 반이면 닿으니 화려한 도심과 온천 여행을 동시에 누리기에도 좋다.

 

 

 


도쿄에서 2시간, 도심 근교 온천
<간토 하코네&기누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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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품은 간토 지역에도 보석 같은 온천 마을이 자리한다. 보통 도쿄 여행 계획을 짤 때 온천을 떠올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도쿄에서 2시간 남짓이면 온천 마을에 당도할 수 있다. 간토 지역의 대표적인 온천 지역은 하코네와 기누가와다.

가나가와현의 하코네 온천은 도쿄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온천으로 신주쿠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 정도면 닿는다. 연간 2,000여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이기도 하다. 후지산 남동쪽에 자리한 터라 온천이 많은데, 노천탕을 이용할 경우 후지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재미가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이곳은 온천 역사가 1,300년에 이르지만 그 전통이나 풍광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도 특징. 하코네는 온천 외에도 아시노호 유람선, 하코네 케이블카 등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그 외에도 미술관, 공원, 오와쿠다니 관광지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품고 있다.
기누가와는 아름다운 협곡으로 둘러싸인 온천 휴양지 중 한 곳으로 ‘도쿄의 휴식처’로 불린다. 아사쿠사역 또는 신주쿠역에서 기누가와 온천역까지 약 1시간 걸리는데 기누가와에는 온천이 샘솟는 근원지 다섯 곳을 중심으로 80여 개의 료칸과 온천 호텔이 강을 따라 조붓하게 모여 있다. 럭셔리한 호텔부터 집안 대대로 내려오고 있는 전통을 간직한 료칸까지, 운영하는 형태와 규모가 꽤 다양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기누가와 온천은 알칼리성 온천수라 피부 미용에 좋으며 피로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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