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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ESSAY 오랜만에 갖게 된 휴가. 당신을 위한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닷가?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 산? 그것도 아니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레저타운? 어디서 무엇을 하든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여행의 8할은 먹는 낙’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맛과 영양은 물론 간편한 레시피로 당신을 즐겁게 만들어줄 한우 스페셜 요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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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 여행 전 자동차 체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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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휴가를 보내는 동안 자동차는 평소보다 더 혹독한 노동을 하게 된다. 여행을 떠나기 전, 온 가족과 많은 짐을 싣고 달릴 자동차를 돌아봐야 하는 이유다. 내 차가 아프진 않은지, 여행 중 위험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자동차의 건강부터 챙기자.

 

writer 김성래 <자동차생활> 기자

 

여행자의 행복은 길 위에 있다. 행복은 목적지에 닿아야 찾아오는 것이 아니며 여행의 모든 순간에 가득하다. 하지만 대책 없이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떠났다간 자동차가 더위를 먹기 십상. 냉각계통은 괜찮은지, 낡은 신발을 신지는 않았는지,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을 싣고 있지는 않은지, 돌다리 두드려보고 건너는 정신,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심정으로 내 차를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먹지마 더위! 냉각계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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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질수록 흔해지는 자동차 고장 중 하나는 엔진과열이다. 엔진과열의 주된 원인은 냉각수 부족 또는 냉각장치 작동 불량.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량이 냉각 장치에서 방열하는 열량보다 많아지면 오버히트가 발생한다. 엔진이 과열하면 노킹 등 이상 연소나 카뷰레터의 가솔린이 비등하여 베이퍼락 현상이 발생한다. 오버히트는 라디에이터 작동 불량이나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계기판 내 수온게이지가 상승하고, 경고등이 뜬다면 냉각수를 체크해야 한다. 우선, 보닛을 열어 라디에이터 캡 주변과 보조탱크에 냉각수가 새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냉각수가 F와

L 사이에 있는지 확인한다. 냉각수량이 L이하로 내려갔다면 F선까지 냉각수를 보충하고 라디에이터에도 냉각수를 보충한다. 아울러 냉각수를 보충할 때는 생수나 지하수 대신 증류수를 넣도록 한다.

 

 

 

<천리 길도 신발 점검부터, 타이어 공기압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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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떠나기 전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비가 자주 오는 시기에는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젖은 노면에서는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과 접지력이 떨어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특히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낮은 속도에서도 수막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타이어 마모상태를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타이어 트레드 홈에 백 원짜리 동전을 세웠을 때 이순신 장군의 사모가 모두 보이면 마모 한계에 달한 것이니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모델별 적정공기압(사용설명서 또는 1열 도어 뒤쪽 기둥에 표기)을 유지하고 고속주행이 잦으면 10% 정도 더 넣는 게 바람직하다. 이때 타이어의 공기압을 10% 정도 올려주면 노면과의 마찰력 및 접지력이 높아져 수막현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빗길 운전엔 눈이 보배, 와이퍼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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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잦은 시기엔 와이퍼 사용 빈도가 높다. 빗길 시야 확보는 와이퍼 상태에 따라 큰 차이가 나게 된다. 와이퍼의 수명은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지만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생길 때, 창유리에 맺힌 물이 잘 닦이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교체해 줘야 한다. 와이퍼의 이상은 운전자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고 시야를 가려 안전운전의 큰 걸림돌이 된다.

 

 

 

<깨끗하게, 맑게, 시원하게! 에어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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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엔 온 가족이 차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쾌적하고 시원한 여행을 위해서 에어컨 점검은 필수다. 휴가를 떠나기 전 30분 정도 에어컨을 가동해 잘 작동되는지 확인해보고 냉매가스가 누출되지는 않는지, 컴프레셔의 이상, 팬벨트의 노화는 없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에어컨 바람이 약하거나 잘 나오지 않을 때는 공기 필터를 살펴보고 통풍구에 먼지가 쌓이거나 막혀서 바람이 약하게 나오는 경우에는 교환하는 것이 좋다. 바람은 잘 나오는데 시원하지가 않다면 냉매가 부족하거나 벨트가 늘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다면, 간혹 퓨즈가 끊어졌거나 배선에 문제가 생겨 작동하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에 정비센터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내 차 안의 폭탄테러? 실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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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아래 세워둔 차량의 실내 온도는 80℃까지 올라갈 수 있다. 차 안에 가스라이터나 휴대용 가스 등 인화물질이 있다면 화재나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물건들을 불가피하게 실어야 한다면 신문지에 말아 트렁크에 보관하고, 그늘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직사광선을 받는 곳에 주차하게 된다면 창문을 살짝 열어두는 것이 실내기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휴대폰 및 카메라의 배터리, 보조배터리 등의 보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리튬이온배터리 및 리튬폴리머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은 폭발이 가능한 물질이기 때문이다.

 


 

<휴가철 안전운전 수칙>

 

1. 페달 조작에 불편을 주는 슬리퍼나 굽 높은 샌들을 신고 운전하지 말자.

2. 발밑을 조심하자. 음료수 캔 등 쓰레기가 가속페달 및 브레이크페달 밑에 끼이면 큰 위험을 초래한다.

3. 안전벨트는 생명벨트! 전 좌석 안전띠 착용.

4. 과속운전, 음주운전, 졸음운전 절대 금지!

5. 집중! 운전 중 DMB 시청 및 휴대전화 사용 금지.

6. 빗길운전 시엔 차간거리를 평소 대비 1.5배 이상 길게 유지해야 하고 30~40% 정도 감속 운전하자.

7. 고속도로 에티켓 준수! 갓길운전, 끼어들기, 쓰레기 및 담배꽁초 투척, 1차로 정속주행 등 민폐는 그만.

8. 아기, 강아지를 차에 두고 내리는 것은 금물! 여름철 주차된 차 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한다. 또한 장시간 에어컨을 켜둔 채 잠이 들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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