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COVER ESSAY 오랜만에 갖게 된 휴가. 당신을 위한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닷가?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 산? 그것도 아니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레저타운? 어디서 무엇을 하든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여행의 8할은 먹는 낙’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맛과 영양은 물론 간편한 레시피로 당신을 즐겁게 만들어줄 한우 스페셜 요리를 소개한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정보 플러스

여행의 기술 짐 싸는 센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여행의 기술 짐 싸는 센스>

 

11_1.jpg

 

새벽부터 일어나 온갖 역경을 딛고 겨우 해외 여행지에 도착한 당신. 숙소에 짐을 풀고 “어디 보자~ 핸드폰 충전을 해볼까?”하고 콘센트를 찾는다. 그리고 갑자기 외친 비명. “이런! 동그라미 돼지코가 아니잖아?” 이런 사람을 위해 준비했다. 여행에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 완벽한 여행을 위한 짐 꾸리기!

 

writer 김현선 / illustrator kazami

 

 

<여권 등 신분증 복사본>

 

11_2.jpg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여권은 소매치기 1위 물품이다. 위조가 간단해 불법 입국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여권을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경찰서에서 폴리스 리포트(Police Report)를 작성하고 한국 대사관에 찾아가 재발급 신청을 하는데, 사진 2매와 분실한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과 만기일을 기입해야 하기에 복사 면이 있다면 요긴하게 쓰인다. 국내 여행에서도 신분증은 필수다. 주로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본인 확인을 하는데, 예를 들어 제주도에서 우도로 배를 타고 입항하거나 렌터카를 대여할 때 해당한다.

<벌레기피제>

 

11_3.jpg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를 공시했다(2017년 1월 26일 기준) 몰디브,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과 중남미, 북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까지 바이러스는 전 세계 78개국에 분포해있다. 지카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렸을 때 전염되는 해당 질병은 모기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 긴팔 상의와 긴바지, 그리고 벌레기피제가 효과적이다. 벌레기피제는 국내에서도 요긴하게 쓰인다. 질병을 유발하는 진드기와 귀찮은 날파리, 개미 등 생각보다 벌레는 도처에 널려있다. ‘벌레 FREE’ 여행을 위하여.

<110V 어댑터>

 

11_4.jpg

 

흔히 말하는 돼지코, 정확히는 어댑터다. 우리나라는 110V가 아닌 220V를 사용해 110V가 구시대의 유물처럼 느껴지겠지만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괌, 콜롬비아 등은 110V를 사용한다. 110V와 220V 혼합사용하는 국가는 중국, 베트남,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모로코, 벨기에, 브라질 등이다.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언제 110V가 필요할지 모르니 해외여행에 반드시 챙길 것. 편의점, 마트 또는 모든 제품이 ‘다있소’라고 외치는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품의 재발견>

 

짐을 꾸리기 전 화장대에 서서 고민한다.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한데, 샘플은 없고 본품 뿐이네” 모두 가져가돼 가볍게 꾸리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 해법이 있다. 본래의 기능을 넘어서서 여행지에 최적화된 기능을 발휘하는 만능 소품들.

 

 

<화장솜+지퍼백>

 

11_5.jpg

 

여행의 백미는 사진 촬영. 당연히 ‘사진빨’ 잘 받는 메이크업도 하지 않겠는가? 문제는 잘 지우는 것이다. 메이크업은 물론이고 종일 자외선과 유해환경에 시달린 피부이기에, 노폐물을 잘 닦아내고 스킨케어를 듬뿍 흡수시키는 것이 여행지 피부 관리 비법. 화장솜에 메이크업 리무버나 스킨을 듬뿍 적셔 작은 지퍼백에 담으면 물처럼 잘 흐르는 제형의 화장품도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다. 화장솜은 파우더 팩트나 아이섀도우 등 압축된 가루 제형이 깨지지 않도록 방지하기도 한다. 제품 위에 화장솜을 잘라서 올리고 뚜껑을 닫으면 화장솜이 빈틈을 메꾸어 충격 시 쿠션으로 작용한다.

 

<렌즈통>

 

11_6.jpg

 

렌즈통은 진득한 제형의 화장품을 소량 담아가기에 안성맞춤이다. 에센스와 로션, 크림은 물론이고 파운데이션과 헤어에센스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 단, 스킨은 뚜껑을 열다가 새어 나올 수 있으므로 피할 것.

 

<덧신>

 

11_7.jpg

 

발등이 보이는 신발을 신을 때 발가락과 뒤꿈치만 감싸는 용도의 덧신. 여행 짐을 꾸릴 때는 신발 커버로 사용할 수 있다. 여분의 신발을 가져갈 때 밑창을 감싸서 가방에 넣어주면, 신발에서 흙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신발에 먼지가 묻는 것을 방지하여 봉투에 넣었을 때보다 위생적이다. 물론 덧신과 봉투를 이중으로 사용한다면 더욱 좋다.

 

<벨트>

 

11_8.jpg

 

벨트를 가져갈 때는 돌돌 말아 가방 한구석에 넣기 마련. 하지만 깃이 있는 셔츠를 가져간다면, 벨트는 셔츠의 짝꿍! 구겨지거나 무너지기 쉬운 셔츠 깃에 벨트를 동그랗게 말아 넣으면 여행지에서도 칼처럼 반듯한 셔츠 깃을 유지할 수 있다.

 

?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