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COVER ESSAY 캠핑은 결코 쉽지 않지만, 즐거운 일들로 가득하다. 푸른 자연을 구경하는 일부터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 일, 숲을 걸으며 흙을 밟는 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일까지, 일상에서 경험하지 않았던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캠핑의 즐거움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만드는 일! 제아무리 비싼 레스토랑이라 해도 숲 속 식당에서 먹는 요리에 비할 바가 아니다. 여기, 캠핑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한우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건강 플러스

캠퍼라면 알아야 할 캠핑 안전 상식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2132222.jpg

 

캠핑을 준비하는 데 있어 우선순위는 건강과 안전이다. 아이들이 동행하는 캠핑이라면 안전수칙을 염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초보캠퍼들이라면 주목할 것. 캠핑에서 최고의 벗은 역시 자연이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자연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writer 조희진

 

1차전, 벌레와의 전쟁

캠핑장과 같이 계곡이나 숲에 가까운 장소에서는 벌레로 고생하기 쉽다. 벌레에 물리거나 벌에 쏘였을 때 손톱으로 긁거나 침을 바르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다. 아이들은 캠핑장에서 흙 놀이를 하던 손을 쓰기 쉬우니 더 주의해야 한다.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을 미리 챙기는 것은 필수다. 캠핑에 아이들을 데려갈 때는 사용설명서를 올바로 숙지해 제품의 사용 가능 연령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날이 따뜻할 때는 모기에 대한 준비도 철저해야 한다. 캠핑에서 모기에 물렸을 때 고통은 집모기에 물렸을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밤에는 불빛이 있는 텐트 주위로 모기가 대거 모여들기 때문에 모기장을 꼭 설치해야 한다. 텐트 안에 모기장을 설치하고 나면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살피도록 한다. 텐트에 모기향을 피우거나 모기가 싫어하는 계핏가루를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빛을 쫓아 몰리는 날벌레가 싫다면 텐트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밝은 조명을 두어 벌레를 유인한다. 텐트 바로 주변을 상대적으로 어둡게 세팅하면 날벌레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몸에 뿌리거나 착용하는 밴드 형태 등 다양한 벌레 퇴치용품이 나와 있으니 활용하자.

 

 

 

스트링, 펙 등 장애물 주의

캠핑장에서는 장애물 때문에 다치는 경우도 빈번하다. 텐트나 타프를 고정할 때 사용하는 스트링과 밖으로 튀어나온 바닥의 펙은 사고를 유발하는 흔한 장애물이다. 어두운 밤에는 스트링이 거의 눈에 띄지 않으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조심해야 한다.

펙은 튀어나오지 않도록 단단히 박아두자.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텐트 주변의 스트링은 손수건을 묶어 두거나 야광 테이프를 둘러 눈에 띄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처럼 캠핑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에 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 무엇보다 지나친 음주를 삼가는 등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주의하자.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

캠핑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버너를 여러 개 놓고 조리할 때는 적당히 거리를 두도록 해야 한다. 전기용품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잠자기 전에 조리 도구에서 부탄가스를 분리하는 것도 잊지 말자. 난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가 춥다고 텐트 안에 화로대를 두거나 숯, 번개탄을 피우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텐트 안에서 난로를 쓸 때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비치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대비하도록 한다. 외부에 피워놓은 화로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의 화로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조리, 난방으로 인한 화재에 대비해 캠핑용 소화기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구급 키트와 상비약은 필수

휴대용 구급 키트와 상비약은 잊지 말고 챙기자. 보통 캠핑장은 숲 속에 있기 때문에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 빠른 조치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소독약과 찜질팩, 지혈제와 해열제, 진통제, 지사제, 밴드와 물파스 등은 빼놓지 말고 챙기도록 한다.

캠핑에서 타박상이나 찰과상을 입었을 때는 깨끗한 물로 씻고 소독약으로 상처 부위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나 소독약으로 상처를 씻어내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한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난다면 해열제를 먹여야 한다. 아이의 체온이 38℃ 이상이거나 평균 체온보다 1℃ 이상 높으면 해열제를 먹여 신속하게 열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는 공복에도 위장장애 부담이 적은 편이다.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를 챙기도록 한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일교차에 대비하는 것은 그보다 우선이다. 캠핑장은 대부분 산간 지대나 계곡 근처에 있기 때문에 더운 여름이라도 밤에는 춥기 마련이다. 날이 따뜻하더라도 밤 추위에 대비해 외투나 담요를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

?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