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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ESSAY ‘만들이’란 소와 함께한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 중 하나입니다. 농사를 가장 잘 지은 집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잔치를 벌였던 풍속이지요. 국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한우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만들이! <만들이>는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국내 유일의 한우문화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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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15 원본파일_2015_암소상.jpg

<초원>, 김정화(2015 한우 문화공모전 당선작)

 

목가적 牧歌的

풍경

느슨한 공간에서 얻는 소박한 위로

 

땀 흘리며 노동하는 이가 떠올리는 이상적인 풍경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숲 가에는 너른 초원이 펼쳐져 있고 때때로 지나는 바람은 이마의 땀을 만진다. 선한 눈망울의 소들이 규칙 없이 흩어져 풀을 뜯고 있다. 머무는 이들을 둘러싼 휴식의 공기는 누구의 소유라 할 이유가 없다. 서로에 부대끼지 않아도 좋은 고요함 속에서 우리는 이미 자유롭다.

 

2015년 한우문화공모전 암소상(오세근_교감)_교체.jpg

<교감>, 오세근(2015 한우 문화공모전 당선작)

 

가장 따뜻한 색

교감 交感

마주 보며 마음을 읽는다는 것

 

아이와 동물은 좋은 친구다. 함께 뛰놀지 않아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좋다. 아이는 거대한 몸집의 새로운 친구가 두렵지 않다. 그렇게 얼마나 바라보고 있었을까. 땅도 공기도 석양에 물들었다. 저녁 시간이 다가오고 멀리 밥 짓는 냄새가 날 때 즈음,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이의 마음은 이미 그리움을 기약한다. 한참을 서로 마주 보는 것만으로 둘은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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