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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ESSAY ‘만들이’란 소와 함께한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 중 하나입니다. 농사를 가장 잘 지은 집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잔치를 벌였던 풍속이지요. 국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한우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만들이! <만들이>는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국내 유일의 한우문화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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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은 지금

2016 한우 캠핑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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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캠핑, 치유의 에너지 속으로

 

뛰노는 것은 아이들의 천성이다. 도시에만 웅크려 있던 아이들이 숲과 너른 잔디밭에 던져지니 물 만난 고기처럼 공간을 헤엄친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여름이 되고 자연이 된다. 축제는 끝났지만 아직 여름은 한창. 가족은 그날의 추억을 꺼내어 다시금 흥겨움에 취한다.

 

글 조희진 사진 김태화

 

치솟은 태양 빛이 따갑게 느껴지는 시기다. 이럴 때 떠나야 한다면 목적지는 단연 숲이다. 그렇게 110가족이 ‘2016 한우 캠핑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양평의 캠핑장에 모였다. 6월 17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서 사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가족들은 한우를 나누고 숲 속 캠핑을 만끽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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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의 가마솥 한우국밥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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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참여가족이 직접 만든 문패가 텐트 앞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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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숲이 우거진 캠핑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추억 속에 작은 집을 짓다

캠핑장에 도착한 참여 가족들의 표정은 밝았다. 입장과 함께 전해 받은 꾸러미에는 바베큐용 한우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비롯해 한우사골, 육포, 각종 이벤트 참여 쿠폰, 우리한우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 등 즐거운 캠핑을 위한 선물로 가득했다.

페스티벌 현장에는 ‘한우 문패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코펠스피드킹’, ‘부채 만들기’, ‘가족 캐리커처’ 등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 참여 가족들의 발길을 멈추었다. 페스티벌의 한 참여자는 직접 만든 문패를 텐트에 걸고 나니 작은 집을 하나 지어가진 것 같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한우 캠핑 페스티벌에 와보니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아 좋네요. 우리 아이는 캐리커처 부스에서 자기 얼굴 그림을 받고는 크게 신이 났어요.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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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페이스페인팅에 즐거워 하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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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얼음물에 족욕을 즐기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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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운동회를 위해 모여앉은 참여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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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운동회

 

세대를 초월한 나눔의 현장

이벤트 부스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틀째 점심에 마련된 ‘사랑의 가마솥 한우국밥 나눔’ 행사에는 양평 지역 어르신들이 초청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테이블에 모여앉아 한우인형탈을 쓴 서포터들의 안마를 받으며 한우국밥과 불고기를 즐기는 여유를 즐겼다. 어르신들을 위한 서빙에 이어 국밥과 불고기 나눔 소식을 들은 캠핑 페스티벌 참여자들이 행사장을 채우면서 나눔의 현장은 더욱 풍성해졌다. 맛있게 먹고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어르신들의 얼굴이 행복한 미소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도시를 벗어나 만끽하는 치유의 시간

아이들은 숲 속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늦은 시간이 되도록 지치지 않았다. 튜브풀에서 물장구 놀이도 한참. 저녁 식사를 마치고 캠핑 사이트별로 잔디밭에 모여앉은 참여 가족들은 팀을 두 개로 나누어 ‘명랑운동회’를 함께했다. 참여 가족들은 이웃의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시골 이웃사촌처럼 어우러져 함께 공을 굴리고 땀 흘리며 웃었다. 게임마다 터지는 경품 행진에 더욱 즐거운 자리였다. 운동회가 끝나고 ‘숲 속 콘서트’가 이어졌다. ‘2016 한우 캠핑 페스티벌’의 마지막 밤이 저물고 있었다.

“캠핑을 자주 다니지만 한우 캠핑 페스티벌은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어요.”

아쉬움에 다음을 기약하는 참여 가족들의 얼굴에서 첫째 날 보았던 것과 다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이웃의 정다움을 나누는 시간, ‘2016 한우 캠핑 페스티벌’이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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