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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ESSAY ‘만들이’란 소와 함께한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 중 하나입니다. 농사를 가장 잘 지은 집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잔치를 벌였던 풍속이지요. 국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한우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만들이! <만들이>는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국내 유일의 한우문화 매거진입니다.
사방에 일렁이는 푸른 물결에 눈도 마음도 마냥 싱그러워지는 계절입니다. 향긋한 봄날의 초록, 그 맛과 멋을 한우와 함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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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은 날

당신에게 휴식 그리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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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하루. 오늘도 곳곳에서 스트레스와 싸우며, 힘들어하는 당신. 하지만, 당장 어디로 떠날 수도 없는 것이 현실. 쉴 곳이 필요하다. 그런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책을 소개한다. 마음을 울리는 한 권의 책, 한 줄의 문장은 백 마디 말보다 위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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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그린 제주 모습
S펜과 함께한 제주여행 스케치


<S펜과 함께한 제주여행 스케치>는 작가가 제주를 여행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그린 스케치를 담은 책이다. 작가는 유년시절 새들이 지저귀고 언덕배기에 매어 놓은 소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그 영향 때문인지 직장인이 되어서도 고향의 눈 덮인 산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려고 산에 오르는 꿈을 꾸기도 하였다. 그래서 바쁜 일상 중에도 휴일이면 배낭을 메고 백두대간을 오르며 자연과의 대화를 계속하였다. 그러던 중 제주에 1년간 근무하는 기회가 생겼고,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쉬는 날이면 제주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자연이 주는 교훈을 느끼고 그것을 모아 <올레 오름 한라산>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S펜과 함께한 제주여행 스케치>는 <올레 오름 한라산> 책의 개정판으로 전 책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올레 18코스에서 21코스까지가 추가되었고, 사진은 S펜을 이용해 그린 그림으로 교체하였다. 작가는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다. S펜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그것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에 흥미가 생겼다. 이 책은 단순히 제주의 볼거리를 소개하기보다는 필자가 보고 느낀 것을 쓰고 그린 것이다. 글과 그림은 그것을 쓴 사람의 얼굴이다. 글 속에 생각이 들어 있고, 그림 속에 살아온 삶의 색깔이 녹아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제주를 여행하며 어떤 생각을 하였으며, S펜으로 그린 제주의 풍경을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5월, <S펜과 함께한 제주여행 스케치>를 추천한다.
윤영탁 지음 + 윤영탁 그림 + 도서출판 중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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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과 불안을 씻는 88개의 마음테라피
마음청소


현대인 중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걱정과 불안을 오가며 무한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이 필요하다. <마음청소>는 일본의 밀리언셀러 작가 우에니시 아키라가 <읽는 마음테라피> 88개를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쓰레기를 내다 버리고, 청소기를 돌리고 어질러진 물건을 정리하면 기분이 후련해지듯 마음속 필요 없는 것들을 버리면 행복한 나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불행한 생각이 들 때 그냥 내달리기보다 일단 멈추어 서서 마음과 생각을 청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고민과 스트레스, 나쁜 감정의 찌꺼기와 괴로운 기억들, 매일매일 마음의 쓰레기들이 쌓여간다. 이 책은 하루 7분으로 쓸데없는 마음을 하나씩 버리는 연습을 해 보라고 권하고 있다. 습관이 되기까지 익숙하지 않아 힘들겠지만 21일 동안 힘을 내서 노력하면 익숙해지고 습관이 된다고 강조한다. 책을 통해 매일 내 마음의 상태를 체크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마음청소를 실천해 본다면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주변을 보면 그리 열심히 사는 것 같지 않은데 늘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행복해지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들은 어떤 점이 다른 걸까. 작가는 바로 마음의 상태에 있다고 말한다. 작가가 제안하는 마음청소로 마이너스 감정을 버림으로써 마음을 가다듬고 플러스 감정을 채워보자. 늘 고민하고 방황하며 스트레스에 허덕이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우에니시 아키라 지음 + 민경욱 번역 + 아르테(arte)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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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퇴사 그래도 잘 살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생활


독립출판물 <두 번째 퇴사>, <이제 다시 시작해볼까>로 직장인, 젊은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낸 오지혜의 세 번째 책이다. <지혜로운 생활>은 전작 <두 번째 퇴사>의 개정 증보판으로, 작가가 직장을 그만두기까지 했던 치열한 고민과 퇴사 후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청년 실업이 만연한 이 시대, 어렵사리 들어간 회사에서 왜 퇴사를 생각하게 될까. 무엇이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를 그토록 힘들게 하는 걸까. 이 책에서는 한 개인이 맞닥뜨린 회사 생활의 모순을 냉철하고 합리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그래서 직장인과 젊은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본다. 한 번쯤 퇴사를 고민해 보았거나 퇴사를 고민하고 있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을 담았다. 무엇을 선택하든 최선을 다한 뒤에 내린 결정이라면 자신의 선택을 믿어보는 것. 작가는 자신이 원하는 삶의 길을 선택하고 때론 힘겹지만, 그 길을 걸어가는 일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보여준다. 작가에게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책을 만드는 것이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다. 퇴사에서부터 글쓰기까지, 어떻게 하면 매 순간을 좀 더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오지혜 지음 + 오지혜 그림 + 사물을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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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당신을 위해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문화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정운은 2012년 돌연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향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유학 생활을 시작한 것. 작가는 일본에서 지낸 4년 동안 참 많이 외로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런 외로움과 고독을 경험했기 때문에 타인과 진정한 상호작용이 가능했음을 보여준다. 외로움에 익숙해져야 더는 외롭지 않게 된다는 외로움의 역설이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충분히 외로워하라”는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의 일본에서의 일상과 서툴지만, 개성 있게 직접 그린 그림은 물론 자아와 세계에 대한 주체적 성찰을 이끌어 줄 심리학적 분석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기에 작가 특유의 유머가 더해지면서 인간 김정운의 면모까지도 친근하게 담았다. 또한, 작가는 외롭다고 관계로 도피해선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공부할 때, 비로소 주체적 삶이 완성되며 그 시간에는 격한 외로움을 담보로 해야 한다는 것. 그런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어설픈 인간관계를 시작하는 것은 어리석으며, 문제의 시작점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하루하루가 버겁고, 내일보다 오늘 하루가 더 두려워질 때가 있는 그대에게 외로움을 격하게 느껴보길 권한다. 그 외로움을 견뎌낸다면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될 것이다.

김정운 지음 + 김정운 그림 + 21세기북스 펴냄

 

최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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