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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투어

바람 따라, 길 따라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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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 드라이브 명소 5>


추운 겨울날, 야외 나들이가 망설여진다면 그림 같은 길을 찾아 구석구석 달려 보자. 양 옆으로 펼쳐진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쭉 뻗은 도로를 달리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내려 산책을 즐겨도 좋다. 그림 같은 풍경이 일상에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글 김주희 /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죽녹원

 


쪽빛 바다와 함께 달리는 길 
강원도 강릉 헌화로

 

[크기]심곡항_사진촬영 이정화.JPG

 

강릉은 해안 풍경과 더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해안도로가 잘 마련되어 있다. 정동진역이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라면, 헌화로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나 있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해변에서 북으로 심곡항을 거쳐 정동진에 이르는 도로인데, 바다를 접하는 울타리가 낮아 차 안에서 바다가 눈에 훤히 들어온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크기]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알려진 강릉 헌화로_사진촬영 이정화.JPG

 

[크기]정동진 해변_사진촬영 이정화 (2).JPG


헌화로의 시작점인 금진해변은 백사장이 넓고 강릉의 다른 해변처럼 번잡하지 않아 평화로운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금진해변에서 심곡항까지의 구간은 헌화로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웅장한 해안 절벽과 쪽빛 바다의 비경이 한데 어우러져 황홀한 기분을 선사한다. 조용한 바닷가 마을 심곡에서는 해안 산책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자리했는데, 때 묻지 않은 신비스러운 자연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 위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 문의  033-640-5420

 



풍차가 즐비한 이국적인 풍경
제주도 신창풍차해안도로

 

[크기]제주의바다신창해안도로.jpg

 

푸른 바다를 따라 새하얀 풍차가 줄지어 선 이국적인 풍경을 누리고 싶다면 제주로 향하자. 제주 서부에 위치한 신창풍차해안도로는 신창리에서 고산리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로 제주도의 여느 해안도로와는 다르게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된 풍경이 낭만을 자아낸다. 해질녘이면 하얀 풍차와 핑크빛 석양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주로 풍력발전기가 언덕 위에 있지만, 바다에 위치한 풍력발전기는 보기 드물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크기]신창풍력발전소.jpg

 

[크기]신창해안516도로.jpg


잠시 차를 세워 해안도로 근처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풍력발전기를 가까이서 구경하는 경험도 이색적이다. 이곳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 항구 판포포구도 놓치지 말자. 잔잔한 파도의 방파제 안쪽 바다에서 일상의 ‘쉼표’를 만끽하기에 좋다.
 
◆ 위치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한경해안로 470  
◆ 문의  064-740-600

 



싱그러운 겨울 풍경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크기]photo_3 (3).JPG

 

담양에서 순창으로 넘어가는 24번 국도의 약 8.5㎞에 이르는 구간, 메타세쿼이아길 또한 전국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다. 울창하게 우거진 가로수가 사계절 내내 장관을 이뤄 겨울에도 짙푸른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잠깐 차를 세우고 메타세쿼이아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를 맡으며 삼림욕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도로 중간에 만들어져 있는 포토존을 이용해 기념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크기]photo_2 (2).JPG


메타세쿼이아길 가까이에 자리한 ‘죽녹원’도 놓치지 말 것. 사시사철 푸른 기운을 간직하고 있어 청량한 것은 물론 위로 쭉 뻗은 모양새에 마음까지 후련해지는 기분이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 대숲 풍경도 장관을 이룬다.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9-14
◆ 문의  061-380-3114

 



낭만적인 호반 드라이브
충북 제천 청풍호 호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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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호반 풍경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제천 청풍호반을 따라 나서보자. 기암과 절경이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중간중간 만들어진 전망대에서도 장쾌한 청풍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쌓인 순백의 청풍호 풍경에 매료될 것이다. 도로 곳곳에 휴식처와 볼거리가 즐비한데, 남한강변 언덕 꼭대기에 자리한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단양읍내와 남한강 물줄기, 소백산 능선까지 사방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0m 상공에서 강 위를 걷는 아찔함과 짜릿함까지 즐길 수 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수몰되어 사라질 뻔한 제천의 문화유적들을 한데 모아 하나의 마을처럼 조성해놓은 곳이다. 기와집과 초가집 등 생활공간과 관청에서 이용하던 누각 등의 정겨운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 위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청풍문화단지
◆ 문의  043-641-6731

 



화려한 도심 야경
인천 영종대교~송도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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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심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인천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시작해 송도 센트럴파크로 이어지는 코스를 달려보자. 영종대교부터 을왕리해수욕장, 인천대교, 송도 센트럴파크에 이르는 길 사이사이에 관광명소가 포진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영종대교를 통과해 을왕리해수욕장 쪽으로 달리다 보면 차창 너머로 서해 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을왕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낙조로 이름나 있다.

 

[크기]shutterstock_1175975704.jpg


서해 바다 위를 달리는 시원한 경관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지만, 밤에 더욱 로맨틱해지는 인천대교도 매력 포인트다.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경관조명을 선보이는데, 다섯 가지 색상의 불빛이 30초 간격으로 반짝인다. 인천대교 드라이브의 종착점은 송도국제도시. 화려한 고층빌딩과 이국적인 해수공원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도심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 위치  인천 서구 정서진남로 25(영종대교 휴게소
◆ 문의  032-83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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